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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라이언 6 DM-i, 충전 안 하고 계속 타면 손해일까?

씨라이언 6 DM-i, 충전 안 하고 계속 타면 손해일까?

씨라이언 6 DM-i 이야기를 하다 보면 이런 질문이 자연스럽게 나옵니다.

“충전 안 해도 달릴 수 있다면서요? 그럼 그냥 충전 안 하고 타면 되는 것 아닌가요?”

맞습니다. 씨라이언 6 DM-i는 충전하지 않았다고 운행할 수 없는 차량이 아닙니다.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생각해볼 부분이 있습니다.

충전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과 충전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사용법이라는 것은 다른 이야기입니다.

씨라이언 6 DM-i를 구매하려는 분이라면 바로 이 차이를 먼저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충전 안 해도 달릴 수 있는 이유

씨라이언 6 DM-i는 순수 전기차가 아닌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즉 PHEV입니다. 배터리와 전기모터뿐 아니라 가솔린 엔진도 함께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외부 충전을 하지 못했다고 차량을 세워놓아야 하는 방식은 아닙니다. 이것만 보면 일반 하이브리드와 크게 다르지 않아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차이가 있습니다. 씨라이언 6 DM-i는 외부에서 직접 배터리를 충전해 EV 주행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18.3kWh 배터리를 가지고 있는 이유

BYD 씨라이언 6 DM-i 공식 전면 이미지
씨라이언 6 DM-i의 크기는 전시장에서 내 주차 환경과 함께 확인해보세요.

씨라이언 6 DM-i에는 18.3kWh BYD 블레이드 배터리가 탑재됩니다. 국내 인증 기준 EV 모드 1회 충전 주행거리는 70km입니다.

이 숫자를 단순히 주행거리라고 생각하지 말고 자신의 하루 이동거리와 비교해보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하루 왕복 출퇴근 거리가 30km인 사람이라면 충전 환경과 실제 주행 조건에 따라 평소 이동의 상당 부분을 전기로 해결할 가능성이 생깁니다.

그런데 처음부터 충전을 전혀 하지 않는다면 이런 활용 자체가 줄어듭니다. 충전 없이도 운행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고, 충전할 수 있다는 것도 또 하나의 장점입니다.

하루 20km, 35km, 50km라면?

하루 이동거리 생각해볼 부분
20km EV 주행을 활용하기 좋은 패턴인지 확인
35km 하루 왕복 출퇴근을 EV 주행 범위와 비교하기 좋은 구간
50km 충전 환경이 사용 편의성에 더욱 중요
70km 이상 EV와 HEV를 어떻게 함께 활용할지 확인

여기서 중요한 것은 “몇 km마다 반드시 충전해야 한다”는 계산이 아닙니다. 공인 EV 주행거리와 실제 주행거리는 기온, 속도, 도로 상황, 냉난방 사용, 적재량과 운전 습관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 충전 안 하고 타면 손해일까?

이 질문에 무조건 “손해다”라고 답하는 것도 적절하지 않습니다. 운전 환경이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다만 PHEV를 선택하면서 외부 충전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면 이 차량이 가지고 있는 EV 주행 활용 기회를 충분히 사용하고 있는지는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집이나 회사에서 편하게 충전할 수 있는 사람과 항상 외부 충전소를 찾아가야 하는 사람의 사용 경험도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구매 전에 차량 가격만 볼 것이 아니라 충전 환경부터 확인하는 것을 권합니다.

일반 하이브리드가 더 편한 사람도 있다

모든 사람에게 PHEV가 정답인 것은 아닙니다. 외부 충전을 전혀 하고 싶지 않고 충전기를 연결하는 것 자체가 번거롭게 느껴진다면 일반 하이브리드가 자신의 생활방식에 더 편할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평일에는 짧은 출퇴근이 많고 집이나 회사에서 충전할 수 있으면서 가끔 장거리 운행도 한다면 PHEV의 특성을 활용하기가 훨씬 쉬워집니다. 결국 자동차는 좋은 기술을 많이 가지고 있는 것보다 그 기술을 내가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느냐가 중요합니다.

씨라이언 6 DM-i를 보기 전에 세 가지만 체크해보자

첫째, 하루 평균 몇 km를 운전하는가?

둘째, 집이나 회사에서 충전할 수 있는가?

셋째, 한 달에 장거리 운전을 얼마나 자주 하는가?

이 세 가지를 알고 전시장을 방문하면 차량 설명을 들을 때도 훨씬 이해하기 쉽습니다.

결론

씨라이언 6 DM-i는 충전을 하지 않으면 탈 수 없는 차가 아닙니다. 하지만 “그러면 충전을 전혀 하지 않아도 되겠네”라고 생각한다면 이 차량을 절반만 보고 있는 셈일 수 있습니다.

충전할 때는 EV 주행을 활용하고, 필요할 때는 엔진까지 사용할 수 있다는 점. 바로 이 선택지가 씨라이언 6 DM-i를 살펴볼 때 중요한 부분입니다.

차량을 고민하고 있다면 가격표를 보기 전에 내 하루 주행거리와 충전 환경부터 한번 확인해보세요. 그 답이 씨라이언 6 DM-i가 나에게 맞는지 판단하는 가장 좋은 출발점이 될 수 있습니다.

FAQ

Q. 씨라이언 6 DM-i는 매일 충전해야 하나요?

반드시 매일 충전해야 하는 차량은 아닙니다. 자신의 주행거리와 충전 환경에 따라 EV 주행을 활용하는 방식이 달라집니다.

Q. 충전을 못 하면 운행할 수 없나요?

아닙니다. 씨라이언 6 DM-i는 가솔린 엔진도 함께 사용하는 PHEV입니다.

Q. 전기로 얼마나 달릴 수 있나요?

국내 인증 기준 EV 모드 1회 충전 주행거리는 70km입니다. 실제 거리는 주행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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